...Listening Mizzk.com


0
 30   2   1
  View Articles

Name  
   미쯔 (2008-06-24 01:35:09, Hit : 4392, Vote : 1112)
Homepage  
   http://www.mizzk.com
Subject  
   [이상은] 길






작사,작곡,노래 : 이상은


앞만보고 달렸지 아무도 가로막지 않는
어디론가 이어진 길을 따라서
외로우면 하늘과 스쳐가는 풍경을 보며
세상에 던져진 나를 잊었네

무얼 위해 뛰어가는가 나에게 묻지 말아줘
길을 잃은지 오래인걸
무얼향해 날아가는가 새들에게 묻지않듯
아무도 아무말도

내가 가는 이 길이 어름 모래의 사막이나
달마저 뜨지않는 황야일까 음
외로우면 하늘과 스쳐가는 풍경을 보며
세상에 던져진 나를 잊었네

무얼 위해 뛰어가는가 나에게 묻지 말아줘
길을 잃은지 오래인걸
무얼향해 날아가는가 새들에게 묻지않듯
아무도 아무말도


............................................



앞만 보고 달렸다.

아무도 가로막지 않은 길이었지만
행복하고도 고통스러운 길을 따라서

세상에 던져진 나를 잊어서
푸르른 하늘도, 스쳐가는 풍경도
제대로 보질 못했다.

무얼 위해 뛰어가는지
내게 묻는 이는 별로 없다.
내가 가는 길이 맞는지는 모르지만,
이어져 있어서 계속 달렸다.
끝나간다 싶으면
또 새로운 길이 시작되었다.

그 길은
얼음 모래의 사막일때도 있었고,
달마저 뜨지 않는 황야일때도 있었고,
좁아 터진 후미진 골목일때도 있었고,
끝도 보이지 않는 푸른 평야일때도 있었다.

매번 바뀌는 그 길을
나는 앞만 보고 달렸다.

언젠가는

천천히도 걷고
그리고, 쉬었다가도 가고 싶다.


Prev
   [Remedios] A Winter Story (Love Letter OST 중)

미쯔
Next
   [이문세] 슬픈 사랑의 노래 & [노나라] 어머니2 [1]

미쯔


Copyright 1999-2017 Zeroboard / skin by Zetyx